고양이가 아플 때 나타나는 증상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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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일 수 있는 주요 증상들에 대해 더 알아보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다른 증상들이 궁금하시다면 이전에 작성한 글을 확인해 주세요.

[고양이 질병백과] - 고양이가 아플 때 나타나는 증상 - 1

[고양이 질병백과] - 고양이가 아플 때 나타나는 증상 - 2

[고양이 질병백과] - 고양이가 아플 때 나타나는 증상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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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가려움증

고양이가 동일한 부위를 반복하여 긁거나 핥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대부분 피부, 귀와 관련된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려움의 원인은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외적 요인에는 벼룩 등의 기생충과 같은 것들이 있고 내적 요인에는 알레르기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긁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심해 볼 만한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귀 진드기, 외이염: 귀에 매일 많은 양의 흑갈색의 귀지가 생긴다면 귀 진드기에 감염되었거나 만성 외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옴: 머리와 귀 주변 피부에 딱지가 앉아 두꺼워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과민성 피부염: 머리, 등, 배 아래에 궤양이나 약간의 출혈이 있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사료나 식기 등을 바꾸었을 때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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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머리 흔들기

고양이는 가끔 머리를 흔드는 경우가 있지만, 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니 자세하게 관찰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머리를 흔드는 경우 의심해볼만한 질병입니다.

• 귀 진드기, 외이염: 까맣고 마른 귀지나 갈색의 축축한 귀지가 있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중증 외이염, 중이염, 외상: 황록색 고름같은 분비물이 발견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중추신경장애: 귀 안에 질병이 생겼는데도 치료하지 않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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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리 절뚝거림

보통은 통증이 있는 경우에 발에 균등하게 체중을 싣지 못하고 다리를 절뚝거리게 됩니다.

발톱에 문제가 있거나 다리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의식이나 지능에 문제가 생겨 운동 마비가 오거나 근육의 균형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병원에 가면 긴장해서 걷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걷는 모습이 이상하다면 사진, 동영상을 촬영해서 병원에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양이가 다리를 절뚝거릴 때는 다음 질병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발 외상, 발톱 부상: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발톱이 부러졌을 때 통증에 의해 다리를 절뚝거리는 현상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 골절: 생각보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하면서 골절이 생길 확률이 있습니다.
• 소뇌 조화 운동 못함: 다리가 벌어지거나 지나치게 들어올리는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나타납니다.
• 특발 전정 증후군: 고양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는 특발성 질병입니다. 머리가 기울어지거나 안구가 움직이는 현상을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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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항문을 바닥에 문지름

고양이가 앉은 자세로 뒷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항문을 바닥에 문지를 때 다음과 같은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항문선 염증: 항문낭이 정상적으로 나오지않으면 염증이 생겨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 기생충 감염
• 항문 주위 피부병
•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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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쇼크

의식의 저하가 발생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쇼크 상태라고 합니다.

장기의 기능장애로 급격한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켜 필요 에너지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질병이 쇼크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보통 옆으로 드러눕거나 체온 저하, 잇몸의 창백함, 비정상적인 호흡이 쇼크와 함께 동반됩니다.

쇼크가 발생하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독
• 열사병, 일사병
• 혈전증
• 뇌전증
• 기저 질환(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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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실신

돌발적, 발작적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일시적인 의식 장애를 실신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뇌의 혈류가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일시적인 정지가 일어나면 발생합니다.

실신은 크게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심장성 실신이라 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는 대부분 신경 조절성 실신으로 의심됩니다.

• 심장 질환: 심근증, 부정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