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겨울이 되면 전기장판, 온수매트, 난로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꺼내게 되죠.
하지만 이 따뜻한 용품들, 우리 고양이에게는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온 화상, 조용하지만 무서운 위험
고양이는 따뜻한 곳을 정말 좋아하지만,
체온 조절 능력이 사람보다 약해서 ‘저온 화상’에 쉽게 노출돼요.
특히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장시간 접촉하면
피부 속에서 서서히 열 손상이 일어나 화상 자국이 남을 수 있답니다.
예방 팁
- 예약 타이머 기능 꼭 사용 (2~3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 담요나 방석을 한 겹 깔아주기!
- 고양이 전용 온열 패드 사용 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
⚠️ 고양이가 전깃줄을 씹는 습관이 있다면, 전기장판은 절대 금지!
전기감전의 위험이 있어요.

난로, 히터 사용 시 주의할 점
고양이의 ‘우다다 타임(폭주 타임)’에 난로나 히터를 건드리거나 쓰러뜨리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안전 수칙
- 난로 주변엔 반드시 안전 가드 설치
- 고양이 동선에서 벗어난 위치에 두기
- 외출하거나 잘 때는 반드시 전원 끄기
- 열풍형 히터보다는 복사식 히터가 상대적으로 안전
🚨 특히 전기히터 앞에서 고양이가 오래 있으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수분 공급을 위해 물그릇을 여러 곳에 두고, 습도 40~50% 유지해 주세요.

따뜻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만들기
사실 고양이에게 가장 좋은 난방은 자연스러운 따뜻함이에요.
인공적인 열보다 햇볕, 보온성 있는 공간이 훨씬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따뜻한 공간 만드는 팁
- 창가나 베란다 쪽 햇살 좋은 자리에 담요나 방석 깔기
- 고양이용 텐트나 하우스 활용하기 (안락하고 따뜻!)
- 보온 침대 커버로 체온 유지
- 직접적인 열기보다 은은한 온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구성
💡 추위를 많이 타는 단모종 고양이는 얇은 옷을 입히는 것도 좋아요.
단, 너무 꽉 끼거나 오래 입히면 스트레스받을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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